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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신문 스크랩]

‘나경원 의혹’ 문체부·SOK 관계자 줄소환…수사 본격화

‘나경원 의혹’ 

문체부·SOK 관계자 줄소환…

수사 본격화


사진 출처: MBC

 

‘나경원 의혹’ 문체부·SOK 관계자 줄소환…

수사 본격화

 

news.kbs.co.kr/news/view.do?ncd=5010232&ref=A

 

[단독] ‘나경원 의혹’ 문체부·SOK 관계자 줄소환…수사 본격화

[앵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고발인 조사를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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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수많은 의혹 중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스포츠 기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SOK의 나경원 전 의원 회장 재임 시절 전후

딸에 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나경원 전 의원이 고발된지 1년여 만에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는등

(공정한 수사 여부는 차치하고)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모양새 입니다.

 

그동안 나경원 전 의원은

수많은 의혹들 중에서도

특히 자녀와 관련한 의혹들도 상당합니다.

 

조국 전 장관의 표창장 위조 및

허위 발급 의혹 같은 정도의

문제를 넘어서서 나경원 전 의원은

법원에서도 사실로 인정한 내용도 있는 등

자녀 관련 의혹만 크게 6가지가 있습니다.


1.딸 성신여대 대입 부정 및 특혜 의혹

 

-면접 과정에서 나경원 전의원을

자신의 어머니로 밝히고,

실기에 필요한 기자재를 준비해오지 않아

학교 측에서 25분을 기다리며

대신 준비해준 특혜를 받았으며

 

나경원 의원이

성신여대에서 강의를 한 당일

대학 총장에게

특별전형에 대한 문의한 직후

장애인 특별 전형이

행정 절차를 무시하고

졸속으로 마련되었고

 

면접위원 일부는

나 의원의 딸이 응시한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며,

면접 위원들 앞에서

나경원 의원의 자녀임을 밝힌 응시자가

면접 최고 점수로

합격한 사실에 대한 특혜 의혹

(이는 대부분 법원에서 사실로 인정 되었습니다)

위법성 여부는 더 따져봐야겠지만

이런게 전형적인 엄마 찬스이겠죠?


2.딸 대학 성적 특혜 의혹

 

-딸 대학 재학중

나경원 의원이 쓴 책

"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에서

장애인 학생에 대한 별도의 성적을

부여해야 한다는 언급을 한 직후부터

딸의 성적이 무려 8회에 걸쳐 정정되었는데

다른 장애 학생의 성적은

정정된 기록이 없어

약 3년간 8회에 걸쳐

급격히 상향된 성적 정정은

나의원의 딸이 유일하다는것


3.아들의 불법 해외 유학 의혹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의무교육 대상으로 정해져 있어

유학의 자격을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정하고 있어

초중등교육법 상

의무교육 대상자가

부모와 동행하지 않고

해외 유학을 가는 것은 불법임에도

 

아들 김씨가 부모없이

유명 사립 기숙학교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의

유학 시기에는

나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아버지는 판사로

국내에 모두 거주하고 있었다.

 

기타 예외 조항이 있긴하나

나경원 의원은 

해당사항이 없어

명백한 불법임으로

불법 지적을 피할 수가 없는것이다.


4.아들의 서울의대 실험실 사용과

논문 제 1저자 등재

 

-이 또한 엄마 찬스중 하나로

미국에서 유학중인

고등학생의 신분의 아들 김씨가

엄마인 나경원 의원과 친분이 있는

서울대 교수를 통해

국립대인 서울대의 실험실에서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여

실험을 하였고 이 실험을 근거로 

논문의 제 1저자로 등재 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과학경진대회에서

2위로 입상도 하고 국제학술대회에도 참가하여

미국 예일대 입학 전형에 활용되었다는 의혹이다.


5.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SOK 임원 세습 논란

 

-나 전의원이 SOK의 2대 회장 역임 후 물러나며

"회장의 친족은 임원이 될 수 없다"는

SOK의 정관 위반을 피해

공개 모집의 절차 없이

자신의 딸을 단독 추천하여

당연직 이사로 임명되어

세습 논란이 제기되었다.


 

6.한국 대표단 구성 인원 5명중 4명이

나의원 일가족

 

-나 의원이 회장이던 2011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국제청소년지도자회의

한국대표단에

총 구성 인원 5명중

나의원의 일가족 4명(나의원의 동생,아들,딸,조카)

공모절차도 없이 선정되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러한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를 통해

쌓은 스펙들로 아들과 딸, 조카의 대학 입학의

전형 자료로 활용되었다는 의혹이다.

이를 두고 엄마찬스를 넘어서

언니,이모 찬스라고도

비판이 일었었다.


news.kbs.co.kr/news/view.do?ncd=5008134

 

‘나경원 의혹’ 13번 고발에 10번 고발인 조사…이번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15일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사건을 재배당했습니다. 이어...

news.kbs.co.kr

이토록 숱한 의혹들이 많이 있어

여러차례의 고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3번 고발을 해도 고발인만 10번 조사할뿐

단한번도 피고발인 조사와 함께

제대로 된 수사도 하지 않고 있던 검찰

최근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는것으로 보인다는 뉴스를 보니..

정말 검찰이나 정치권, 그리고 언론은

영화 내부자들의 그 유명한 대사 마냥

국민을 알기를

개,돼지로 보는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dongjyoo/222086934727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이강희-


의혹의 경중을 떠나서

똑같은 불공정 특혜 의혹임에도

여당 인사와 야당 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언론의 기사가

이리도 다를 수가 있나요?

 

국민을 정말 개 , 돼지로 보지 않는 이상 

이렇게 대놓고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겠죠..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에 대해

똑같이 공정하게 수사하고

죄를 묻고 판결 받아야죠

 

또한

지난 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특혜 의혹을 빌미로 불거진

무리한 수사로 인해

야당에서의

불공정 특혜라는 정쟁거리가

올해 추미애 장관으로까지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에

야당으로선 나경원 전 의원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더이상 불공정 특혜에 대한

명분도 약해짐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일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