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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신문 스크랩]

[단독] 박덕흠 의원 일가 회사, 피감기관 공사 1천억 수주

[단독] 박덕흠 의원 일가 회사,

피감기관 공사 1천억 수주

 

출처: 한겨레 오승훈 기자 (공동취재 사진)

 

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2671.html

 

[단독] 박덕흠 의원 일가 회사, 피감기관 공사 1천억 수주

국회 국토교통위원 지낸 5년 동안국토부·산하기관에서 25건 773억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만 371억시민단체 “이해충돌 넘어 뇌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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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있던 최근 5년 동안,

박 의원과 가족들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들이

국토교통부와 국토부 산하기관들로부터

공사 수주와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 1천억여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공직자 윤리법과 부패 방지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는 사항이며,

현 야당이 조국 전 장관 딸의 표창장 허위 발급이니

추미애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니 하며

주장하는 불공정 또는 부도덕함에 비해

훨씬 더 도가 지나칠 뿐만 아니라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박의원 측에서는

"당선된 이후 가족회사 경영에

일절 관여한 바가 없기 때문에

이해충돌이라는 지적에 동의할 수없다”며

“갖고 있던 주식도 모두 백지신탁했지만

비상장 주식이라 팔리지 않은 것”

이라고 밝혔다지만

 

가족 회사인데

경영에 일절 관여한 바가 없다는것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또한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어찌됐든 국토위 간사까지 지낸 의원이

본인의 활동이 자칫 가족의 건설사들과의

연관성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점이 있음에도

가족들의 회사가 높은 금액의

수주를 여러차례 해왔다는 점은

오해를 넘어 합리적 의심을

해볼 여지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불과 얼마전

더불어 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문제에 대해

야당측인 국민의힘 당에선

연일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를 하던 차에

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932

 

이낙연, ‘카카오 갑질 논란’ 윤영찬에 경고장 - 시사저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카카오의 뉴스 편집에 문제를 제기하며 ‘갑질’ 논란을 일으킨 윤영찬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주의를 줬다. 윤 의원 논란이 국회 파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 조

www.sisajournal.com

의원직 사퇴까지는

요구하기 어렵다라는 판단에

윤영찬 의원이 속해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다른 상임위로 옮겨달라고

국회의장에게 요청한 일에 비추어 보자면

박덕흠 의원의 일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게 됐습니다.

 

어쩌면 바닥을 기던 국민의힘 당의

지지율이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여러 잡음에 의해 많이 회복되어

여당과의 격차가 오차 범위내로 쫓는 와중에

이 사안이 결정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소위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형국에서

국민의힘 당은 어떤 자세를 취할지 궁금하네요.

 

별 문제 없는것으로 보이는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건을

설령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물고 늘어져

현 여당과 정부에 대한 잡음으로

이어나가 다음해 있을 재보궐 선거에서도 

손쉽게 승리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을지 모를 국민의힘 당으로썬

매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자식과 연계하여 문제를 삼아

여권을 공격한 야당으로썬

나경원 의원과 딸의 의혹에 대한 고발건에 대해

지지부진하던 수사에 속도가 붙을것으로 보여

정치권의 판도가 뒤늦게 야권에 불리하게 진행되어

아무래도 내년 재보궐 선거를 위한 지지율 확보도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news.kbs.co.kr/news/view.do?ncd=5007731&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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